찬란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우리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1886년 이 나라 서양 의료 교육을 최초로 시작한 제중원 의학원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의학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의 모교는 이 나라 의료계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의학지식의 원천지로서, 매년 우수한 의료 인력을 다수 배출하여 선도적 의학발전 및 국민건강 수호의 사명을 다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가 안위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1908년 제1회 졸업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동창 한 분 한 분 모두가 분야 분야에서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 사회적 존경을 받고 있으나, 그 중에서도 우리 동창뿐만 아니라 이 나라 국민 모두가 우러를 만한 공헌을 한 회원을 길이길이 기리고자 명예의 전당을 설립하였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홈페이지에 개설된 명예의 전당은 모교 발전에 기여, 의학발전에 공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인류애, 국가에 대한 헌신과 국제적 역량 발휘를 하여 위업을 이룬 동문을 잊지 않고 길이길이 기리기 위해 마련된 불멸의 혼의 공간이다.
2000년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홈페이지가 개설될 당시 의사학과에서 역사적으로 고증하여 추천한 에비슨 박사를 포함한 8분이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 이후 2018년도 명예의 전당 운영규정을 제정하여 그 운영의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초대 명예의 전당 운영위원회는 의과대학 각 교실, 각 동기회 및 지역 동창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논의한 끝에 학생 대표로 3.1운동에 참여한 배동석 명예졸업생을 포함한 다섯 분을 2019년 총회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였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별처럼 빛나는 업적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동창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동창 한분 한분들의 업적으로 역사의 중심에서 끝없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